/블로그/추천도서

추천도서

다니엘의 추천도서: 인생이란 무엇인가

매일 아침 두세 페이지. 톨스토이가 15년 동안 가다듬은 묵상록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추천합니다. 솔제니친이 '단 한 권만 가지라면 이 책'이라 말한 그 책.

최익성·
다니엘의 추천도서: 인생이란 무엇인가 | 플랜비디자인 최익성 박사
Daniel's Book Pick · 추천도서

다니엘의 추천도서:
《인생이란 무엇인가》

톨스토이가 15년 동안 가다듬은 묵상록. 매일 아침 두세 페이지면 충분합니다.

📅 2026.06.12 📖 레프 톨스토이 ⏱ 하루 2~3페이지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만 가지라 하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할 것이다." — 솔제니친

매일 아침 루틴처럼 하는 것 중 하나는 톨스토이의 《인생이란 무엇인가》 오늘자 글을 읽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톨스토이가 무려 15년 동안 쓴 대작입니다. 톨스토이가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던 철학자와 성현의 말씀, 성경 구절과 함께 본인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사상과 철학, 종교, 과학, 예술을 아우르는 총체적 인생론을 제시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솔제니친은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만 가지라 하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 플라톤, 소크라테스를 비롯해 공자와 노자, 부처의 가르침, 그리고 인도와 중국의 속담, 탈무드, 아랍 전설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철학적 견해와 문화적 배경, 역사적 시기를 모두 아우릅니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작이며, 치밀한 구상과 세심한 고찰을 거쳐 15년 만에 집대성한 필생의 대작입니다. 일목요연하게 집약된 묵상록 형식의 이 책은 일상을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분명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6월 12일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사무실에 나오지 않을 듯하여 일요일자까지 미리 다 읽었습니다. 다 읽는다 해도 하루 분량이 2~3페이지밖에 되지 않으니 금방 읽힙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6월 14일자 페이지 — 남을 비난하지 않는 삶에 대한 묵상
오늘 아침에 읽은 6월 14일자 페이지. "남을 비난하지 않는 데는 아주 약간의 노력이면 충분하다."
"지구상에서 누구보다 지혜로웠던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고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읽기 때문에 나는 날마다 더 행복해집니다."
— 톨스토이, 1908년 5월 편지에서

책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기

인생이란 무엇인가 책 표지 (동서문화사)
제목
인생이란 무엇인가 (전 3권)
저자
레프 톨스토이
옮긴이
채수동 · 고산 (동서문화사)
출판사
동서문화사 / 양장 개정판
분량
약 1,160쪽 (365일 구성)
구성
1권 진리 · 2권 사랑 · 3권 행복

1년 365일 날짜별로 구성, 하루하루의 단상을 톨스토이의 글로 시작해 동서고금 사상가의 인용문을 덧붙이고 다시 자신의 생각으로 마무리하는 묵상록 형식입니다.

출판사가 전하는 책 소개

1887년 톨스토이는 《나날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민중 사이에 보급될 일력(日曆)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철학자와 성현들의 명언, 자기 글을 함께 담은 그 일력이 바로 대저작 《인생이란 무엇인가》의 바탕이 됩니다. 톨스토이는 1884년 3월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나 자신이 때때로 되풀이해 읽을 책을 만들어야겠다.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공자, 장자, 노자, 부처, 파스칼, 성경, 불경 등.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 톨스토이, 1884년 3월 일기

그는 매일의 일기를 자신의 단상으로 시작해 다른 출처의 인용문을 덧붙이고 다시 자신의 생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매주 끝에 '이레째 읽을거리'를 실어 한 주의 도덕·철학·종교적 주제에 어울리는 52개의 짧은 이야기를 포함시켰습니다. 플라톤, 부처, 도스토옙스키, 파스칼, 레스코프, 체호프의 글이 톨스토이의 산문체와 어우러집니다.

이 책은 소련 치하에서 종교적 색채가 짙다는 이유로 출간이 금지되었다가, 1995년 페레스트로이카 시기 러시아에서 다시 출간되자 짧은 기간에 3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다시 빛을 보았습니다.

먼저 읽은 사람들의 한마디

📚 독자들의 추천 코멘트

"1160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이다. 한꺼번에 읽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책의 순서에 따라 매일 그 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읽는 것도 좋은 독서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 적힌 대로 실천하면 군자가 될 수 있으리라." — 블로그 서평 (favor15.tistory.com)
"이런 책은 한꺼번에 여러 장 읽어버리면 별 의미가 없다. 한 문장 한 구절마다 의미심장한 뜻이 있어서, 그 날짜에 해당되는 부분만 읽으며 묵상해 보는 게 가장 좋다." — 네이버 블로그 [QT] 인생이란 무엇인가
"톨스토이는 특정 계급이 향유하는 고급문화 속의 소설쓰기에 회의를 느꼈으며, '보통 사람들의 삶에 실제 지침이 될 수 있는 정신적 안내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이다." — 매일 추천도서 read1825.com
"1년 365일 날짜별로 구성되어 하루하루의 일기를 톨스토이의 인생관과 사상이 담긴 단상으로 시작해, 동서고금의 사상·철학·종교·과학을 아우른다. 평생 옆에 두고 음미하기 좋은 책." — 다음 카페 '책 읽고 올리기'
"톨스토이의 작품이 실로 엄청난 독서와 깊은 사색의 산물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가장 강조한 두 구절은 '네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이다." — 부산 독자 서평 (2008)

책 속에서 만난 문장들

"노여움은 어떠한 경우에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옳은 일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노여움이 그 옳은 일을 흐려 놓기 때문이다." — 고골리
"세 개의 길을 통해 우리는 예지에 도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사색의 길로, 이것은 가장 고상한 길이다. 두 번째는 모방의 길이며, 이것은 가장 쉬운 길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경험의 길인데 이것이 가장 힘든 길이다." — 공자
"진리가 상대방의 귀에 들리도록 하려면 그것을 선의를 가지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이치에 맞는 옳은 말이라도 화를 내면서 말하면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 톨스토이
"어리석고 거칠고 무지한 사람일수록 폭력에 호소한다. 폭력을 행사하는 데는 많은 협력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설득을 하는 데는 협력자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 자신의 지혜로 설득할 자신이 있는 사람은 결코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 소크라테스의 대화
"남의 행위를 비난하지 말라. 남을 비난하면 공연히 자신의 마음이 어지러워져 커다란 잘못을 범하게 된다. 오히려 자기 자신을 반성하라. 그러면 그것은 결코 헛되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 — 6월 14일자, 성현의 사상

매일 아침 두세 페이지,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15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톨스토이가 정성껏 추려낸 동서양 현자들의 지혜. 그 분량은 하루 두세 페이지에 불과하지만, 그 두세 페이지가 하루의 결을 바꿉니다. 빠르게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한 문장을 곱씹는 시간이, 어쩌면 가장 사치스러운 아침의 호사일지 모릅니다.

오늘 아침, 6월 14일자 페이지를 함께 권합니다.

— 다니엘 (최익성), 플랜비디자인

최익성 (Daniel Choi)
경영학 박사 · 조직개발 전문가

조직개발, 리더십, 조직문화 전문가. 20년간 기업 현장에서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