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성 박사
조직개발 및 리더십 전문가
저서 《모두의 팀장》 《커리지》 외 6권
리더십·조직개발 분야 20년 현장 경험
"나는 HR 영역에 흔적 하나를 남기기 위해
이 여정을 계속한다."
리더는 왜 지치는가
리더십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조직의 성과를 책임지고, 사람을 이끌고,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많은 리더들이 중간에 지칩니다. 이유는 대부분 같습니다. "왜 하는지"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흐릿해질 때, 리더십은 의무가 됩니다. 그때부터 번아웃이 시작됩니다. 반대로, "왜"가 선명한 리더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다시 세우는 다섯 가지 질문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자기 성찰 세션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다섯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할 수 있을 때, 리더는 다시 방향을 찾습니다.
나는 무엇을 믿는가 — 신념
나의 리더십 철학은 무엇인가. 사람에 대해, 조직에 대해, 일에 대해 내가 가진 근본적인 믿음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 직무
내가 가진 고유한 강점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전문성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 가치
타협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서도 지키고 싶은 원칙은 무엇인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 유산
10년 후,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해주기를 바라는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계획
지금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다음 단계는 어디인가.
고집과 지혜를 가르는 것
경험이 쌓일수록 리더에게 두 가지 길이 생깁니다. 하나는 지혜, 다른 하나는 고집입니다.
고집이 되는 경우
학습을 멈출 때입니다. "나는 이미 알아", "내 경험이 맞아"라는 확신이 새로운 관점을 차단합니다. 세상은 바뀌는데 리더만 멈춰 있을 때 고집이 됩니다.
지혜가 되는 경우
경험을 계속 새로운 맥락으로 재해석할 때입니다. 읽고, 듣고, 묻고, 돌아보는 루틴이 있는 리더의 경험은 지혜로 축적됩니다.
지속적인 학습이 고집을 지혜로 바꿉니다. 영상보다 텍스트, 소비보다 생산, 반응보다 성찰. 이 습관의 차이가 리더의 질을 결정합니다.
긴급함과 중요함 — 리더의 시간 선택
리더의 하루는 긴급한 일들로 가득 찹니다. 그런데 그 긴급한 일들 중에, 진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될까요?
바쁜 리더와 잘하는 리더의 차이는 여기에 있습니다. 바쁜 리더는 긴급한 것에 반응합니다. 잘하는 리더는 중요한 것을 미리 긴급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리더의 시간 원칙
미래의 나에게 죄짓지 않는 것. 오늘의 결정이 1년 후의 나를 만듭니다. 지금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것 — 성장, 관계, 방향 설정 — 에 시간을 쓰는 리더가 결국 앞서갑니다.
전문가 그룹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질문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서 배울 때 개인의 성장이 가속됩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팀(娜人Team)" — 이것이 리더십 여정을 계속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